연평도 사건의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는 듯한 영화배우 이준기 출연의 안보동영상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이번엔 탤런트 박시후와 가수 배슬기가 나온 안보 동영상을 서울의 한 경찰서가 이 지역 초·중학교에 상영토록 해 말썽이 일고 있다.
더구나 이 동영상에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를 친북행위인 것처럼 묘사하는 내용도 들어 있어 참여연대와 일부 교사들이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다음과 같은 '친북 반미'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 2008년 5월쯤 열린 촛불시위에서 "함께 살자 대한민국"이란 손팻말을 든 시민들의 사진이 여느 시위의 모습과 함께 보인다는 것이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51227
기사 중간에 동영상이 있는데...7분 14초쯤에 촛불시위관련 영상이 나오네요.
배슬기씨 생각이 영상과 같다곤 할수 없지만...오늘발언을 보니 안보의식은 굉장히 강하신거 같습니다.
왠지 명박산성 생각나게 하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