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무진장 빠릅니다. 벌써 2년이 지나갔네요.
오늘 공익 근무...소집 해제 날 입니다.
공익 들어오기 전만 해도 집 밖으로 한 발자국 나가지 않던...
심하게 말한다면 히키코모리 같았던 본인인데,
지하철로 배정되서 많은 사람과 교류도 해보고, 또 처음 사회 생활을 해 봐서 그런지
막상 소집 해제 날이 되니까 무지 아쉽고, 씁쓸하네요^^;;
지금부터 뭘 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사람과의 관계가 그리 쉽게 끝난지도 않고,
또 이별이란 게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라고 하니까요.
다른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옮겨야겠죠?
좋은 아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