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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
게시물ID : gomin_4902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ffcccccc
추천 : 0
조회수 : 2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1/30 08:15:21

 내 마음속에 있던 그를 완전히 떠나보냈다.

하지만 나에게 남은건 아물어진 상처뿐이고
그와 함께 했었던 추억이 어린 장소와 물건들
뿐이다.

그는 떠나갔지만, 가끔씩 그때의 
우스운 기억이 떠오를때면 한번씩 주체할수없는
후회와 한숨들이 밀려오곤한다. 
그래도 그럴수 있었을거라고 스스로 합리화
시키면서 쓴 눈물을 삼키는 것 뿐 내가 달리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다.

그냥 이대로 그가 다른이를 바라보고 행복해하길.
더 바란다면 내가 겪은 아픔을 그 사람을 통해
고스란히 느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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