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훈훈한 소식입니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3&article_id=0000574226§ion_id=102&menu_id=102 딸 병원비 250만원 든 지갑 찾아줘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잃어버린 지갑을 찾아 준 한 시민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21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아산시 용화동에 사는 임모씨(44.시각장애4급)는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머니에 있던 지갑을 잃어버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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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찾은 임씨는 "잃어버린 돈이 딸 병원비라 속이 상해 회사에 출근도 못했다"며 "지갑을 찾아 준 시민에게 어떻게 답례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