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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어난 따끈따끈한 유머러스한 공포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3380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하수강
추천 : 0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10 17:14:13

내 옆방에사는 룸메이트는 나보다 한살 어린 녀석이다. 

항상 잘때는 아이패드로 예능같은걸 틀어두고 자는 습관이 있으며 두려움이 굉장히 많아 무서운걸 잘 못본다.

그리고 나는 평소에 가위에 자주눌려서 가위눌린 얘기를 해주면 룸메는 굉장히 무섭게 듣는다ㅋㅋㅋㅋㅋㅋ


방금도 잠들시간인 여기는(해외거주중) 룸메는 어느때와 같이 아이패드를 틀어두고 누워있었고

나는 너무나 잠이안와서 모두의 게임이라는 카카오톡게임을 하고있었는데

두더지잡기라고 손가락으로 두더지만 클릭하고 문어는 클릭하면 먹물을 쏘면서 콤보가 중간에 끊기는 그런 나쁜놈이라

내가 계속 실수로 문어를 클릭하길래 짜증이나서 

C8C8과 "왜 계속 내앞에 나타나는 거야ㅠㅠㅠ!!" 를 외치다가 찬바람이나 쐬려고 나오려는 방을 나왔는데


룸메녀석이 이불을 둘둘 뒤집어쓰고 앉아서 아이패드 소리를 거의 무음으로 하다시피하고 침대위에 앉아있어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위눌려서 귀신한테 c8 외 계속 자기앞에 나타나는거냐고 외치는주알고

너무무서워서 이불뒤집어쓰고 또 혹시 자기 아이패드소리때문에 잠깬주알고 짜증난주알고 소리무음으로하고있었다곸ㅋㅋㅋ


아 내가 쓰고도 정말 재미없다. 그냥 저장용으로 남겨둘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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