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게에서 시작했으니 고게에 올립니다. 어느 유저분이 올려주신 전화번호보고 문자보내고 전화했습니다. 3분?남짓한 짧은 시간이었지만 살라고만 했네요.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될 때 전화달라했습니다.지금 송탄살고 있기에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으니 연락달라했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이 각박하고 노력해도 살기힘든거 맞아요.근데 이제껏 언제는 살기쉬웠나요? 죽으면 누구 손해인데..사람죽는거 몇번 봤어요. 가슴이 정말 미어집니다. 당신이 누구고 어디서 살고 어떤사람이건간에 일단 생명은 소중합니다. 일단 본인이 본인 목숨을 함부로 한다는거 그거...본인에게 창피하지 않나요? 살면서 누구나 죽을 각오를 3번은 한다고 하네요.누구나 그런생각하는거니까 그 세번째 중에 한번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삽시다. 진짜 죽으려면 소리소문없이 가는게 사람입니다.
오유가 참 좋은곳인걸 알았는데 그 놈의 의심병때문에 코스프레처럼 관심끌고 그런것도 하지말고 진짜 힘들면 이제것 내가 살아온 길을 봐요. 후회없는지...그러고 나서 판단해도 안늦습니다.
나 하나바뀜으로 세상이 바뀔 수도 있으니! 열심히 삽시다. 투표하고!
p.s 이또한님! 이 글보고 전화한것처럼! 살아요. 살려고 태어났는데 왜 죽어! 내일 생각하다가 오늘 죽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은 그 내일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짜 그런생각 들면 전화해요. 밥이라도 사주고 술이라도 한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