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자극적이긴 하지만;

베스트에 거세 얘길 보고 답답해서 한마디 올려봅니다..

진짜 여자분 중에서 성추행 한번도 안 당해본 사람 흔치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만해도 4번 정도.. 3번은 지하철 1번은 마을버스요.

막판에 버스는 아주 황당했습니다. 앉아있는데 왠 양복입은 아저씨가 제 옆에서서 거시기를 어깨에

계속 문대더군요..덜덜 떨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 주변 친구들 중에 이런 얘기 나오면 자긴 그런 경험 없다는 애들 거의 10명 중에 한명정도..?

여기서 신고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될까요?

성추행이 이런데.. 드러나지 않은 성폭행 범죄율은?

여자 대부분은 술자리든 버스든 전철에서든 몇년이고 계속 남는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게 된거고

그만큼 성 관련 범죄가 의외로 많다는 겁니다.

성폭행이 거세면.. 성추행은 한쪽만 자르나요? 인권을 논하기전에 현실성을 좀...

물론 농담이란건 알지만,

이런식으로 말로 풀어질 일이면 웹상에서 자판만 두드리면 시원하고 좋겠지만요..

전자팔찌라도 제대로 채울 수 있는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