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닌새벽에 마음짠한 느낌을 받은썰..
게시물ID : dungeon_1737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별구름
추천 : 8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12/15 01:44:15

때는 대략 한시간좀전인 열두시쯤.. 사탑쩔을 받으러 1채널에 갔스빈다

 

자정이 넘긴시간이라그런지 사탑파티가다 아무개 사탑끝 개똥이 패키지끝 기타등등 아무나오세염 ....

 

이런와중에 사탑 3장 40만/ 미클환불 1/3 이라는 제목을발견후 바로 파티신청..

 

4인풀팟도아니고 3인쩔이길래 아좀 힘들게 도시는분이구나하고 보니 73레벨의 물퇴분... 장비는 나쁘지않았음

 

그렇게 40만원을 그에게 맏기고 채팅으로 떵떵거리면서 노는도중.. 가만보니 너무 힘들게도셔서..

 

스킬 한두방에 정리가되지않아 고전하는 모습을보니 내가살아서 도와주고싶었다 라고생각이들정도

 

이건 욕이아니라정말 뭐랄까 안쓰러운 느낌이들어서 딴짓안하고 그냥 멍하니 그분의 플레이를 지켜보고있었는데

 

클리어타임이 9분 32초. 사탑 패치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클리어타임.. 그래도 꿋꿋하게 한판끝난후

 

고생요 ^^ 라고응원의 멘트를날려주고 두번째 시도.. 그래도 5층까진 헤샷뿅뿅 쏘면서 지원을해주고 잘부탁합니다 하고 죽음을이어..

 

둘째판도 그렇게 힘겹헤 한층한층 올라가시어 클리어

 

대충 그러고나니 이제 대망의 마지막판.. 마지막판도 힘들게 올라가는와중에 43층 사스라 한테 기간틱에 맞아

 

바람처럼 휘날리며 장렬히전사... 진짜 아 ㅅㅂ 겸치더못받네 이게아니라 진짜 아.. 아저님죽으셧네 어쩌지..

 

이생각이들고 고생하셨어요 ^^ 하고 이제 가려는찰나, 트레이드 요청

 

확인을 눌러보니 갑자기 방금 줫던 40만원을 딱올리시더니..

 

? 라고물어보자..

 

미클환불이요.

 

아격한감격... 그렇게 힘들게 돌아놓고 겨우2층을남겨두고 한판을 미클했다고 3판치 전부를 환불해 주시더라...

 

이 피치못할 감정을 이기지못하고 얘기를 해보았는데.. 3일후 군대를 가신다더이라...

 

얘기를마친후 게임을끄고 나와 여윤이남아서 쓰는 두번짠한 스토리..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