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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슬프냐...
게시물ID : sisa_317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항특별시
추천 : 1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19 22:00:30
제 닉 처럼 저는 포항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번 대선에 멋도 모르고 포항이 발전하겠지?

이명박 에게 투표했습니다.

솔직히 포항에서 지금껏 없었던 큰 행사들 많이
유치 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나아졌다?살만해졌다?

모르겠습니다.

포항,경주 소재의 작은 대학에서 총학생회장을
역임 하면서 정치,사회에 조금 더 눈을 뜨고
조금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어느때 부터인가 국가위기(?)
애국적인 행동들 지나간 아픈과거들을 돌이켜 볼때
괜시리 눈 시울이 뜨거워졌던일이 많이 생긴거 같네요.

또한 유별난 애향심 또한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 선거만큼은 이 지역 사람이라고 이 지역에게
유리한 당이라고 무조건 적으로 뽑지 않겠다.
다짐하고 다짐했지만
아직 현실의 벽은 높고 두터운가 봅니다.

아직 체념하기엔 이르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지금 마시던 마지막 잔을 비우고 눈을 감으려 합니다.

누가 되었건 축하드리고 부디 제발...

국가를 위해 작은감동에도 눈물 흘리는 청년들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빕니다.

대한민국 사랑합니다.
지금 모두가 행복 할 순 없지만
너무 노여워들 마시고 너무 후폭풍에 힘들어 마시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합시다.

죄송합니다.20대 청년들의 힘이 부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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