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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주의]나름나름 오래오래 야옹야옹 키움키움 썰썰
게시물ID : animal_30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즈오또부라네
추천 : 24
조회수 : 13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02:50:07

요 게시물을 싸지르는 본인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번 부재자 투표에서 2번을 찍었기 때문에,

 

또한, 야옹야옹이를 두 마리 키우기 때문에...

 

 

 

제목의 단어를 각 2회씩 읊조렸으며...

 

 

 

또한,

 

야옹이 두 마리 모두 암컷이므로...수컷이 엄스므로...

 

또한,

 

우주의 법칙(요즘 내가 노는 곳이 곧 나의 우주라는 전제)에 따라 여친이 엄스므로 음슴체...

 

 

 

 

서두가 쓸데없이 땀세(존내 알콜을 섭취했으므로 사투리 작렬...마 그냥 태클은 하지않는거임)

 

.JYP 바로 나감.

 

 

 

 

우리 냐옹이들은 와일드와일드와일드한  대륙의 길에서 업어온 업둥이들임.

 

대륙의 기운을 받아선지 키워주는 은혜따위는 엄스므로 항상 자기들끼리 놀고자빠짐.

 

평소에는 내가 들어와서 멀하든 상관안함.

 

....

 

근데 야옹이들은 참 신기한게 있지 않음???...

 

평소엔 쏘오오쿠우우우우울~~~하게 사람에게 신경쓰지 않다가..

 

 

 

....개표방송을 보는 내게 한 마리씩 다가옴.

 

한 뇽은 개표방송을 목놓아 보던 나의 어깨쪽으로..

["냐오옹~~"하는 사진]

 

 

 

또, 한 뇽은 개표방송을 목놓아 보던 나의 사타구니로.. 

 

 

 

저런 식으로 나한테 부비고 들어옴.

 

 

그 때만 해도,,,,끝날 때까지 끝나는게 아니다...라는 신조에 따라.

 

애써 감정을 죽이고 있다가...

 

 

이거 뭐...야옹이들 앞에서 펑펑 터져 버린거임.

 

엉엉..하고 말임.

 

 

...뭐 그렇게 한참 짜고 나니. 야옹야옹이들은 다시 제 갈길을 갔지만...

 

 

요는 이거임.

 

어찌 야옹이는 이리도 사람의 감정선을 잘 파악하는거임?

 

 

나 나름 멍멍이도 키우고, 야옹야옹이도 키우고, 거북거북이도 키우고, 고소한 새우도 키우고, 쫄깃한 햄스터도 키워봤지만

 

야옹이만큼 사람의 감정선을 적절한 시기에 파고드는 녀석은 못봤음.

 

뭐...엽혹진에서 눈팅 10년, 오유에서 눈팅 3개월이라...처음 푸는 썰이라 어떻게 끝맺을 지 모르겠음.

 

 

두 줄 요약.

 

1. 부재자 투표 2번인 관계로 개표방송 보면서 감정선 탐.

 

2. 평소 시크도도 야옹야옹 두마리가 와서 위로해서 폭풍눈물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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