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제가 시사게시판에다가 쓴 글인데 묻혀버려서 여기에 한번 더 올립니다.

 

유머 아닌점 정말 죄송합니다. 

 

아까 어떤 게시판에서

 

2년 군복무기간동안 이런 짜증나는사람들 지키느라 2년 허비한게 시간아깝고 국기에대한경례, 애국가 이런거 다 안부를거라는 글 읽고 충격먹어서 글쓰는데요

 

과여 정말로 그렇게 될까요??

 

글쎄요 전 그렇게 생각 안해요.

 

아마 2년후에 치킨뜯으면서 월드컵축구 보면서 오필승코리아 외치고있는 본인들을 보게될거라 전 장담합니다.

 

자, 이제 머리를 좀 식히시고 냉정하게 생각하세요

 

비록 원하는 결과는 안나왔지만 우리는 충분히 할 만큼 했습니다. 투표율도 아주 박빙이었구요.

 

이미 결론이 나버린걸 어쩌겠습니까. 물론 투표한지 하루도 안지나서 많이 속상하신 기분 가라앉히기 힘드신거 충분히 압니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천천히 머리들 식히고 냉정한상태에서 비판할거 하자 이겁니다.

 

이러한 시기야말로 한국을 싫어하는 마음이 아닌, 한국을 아끼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시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글 반대하시고 보류보내셔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애초에 베스트같은건 바라지도 않구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고싶었을 뿐입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바쁘신데 시간 뺏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