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의 참여정부시절때 마트에서 배춧값이 100원만 올라도 경제파탄이다 뭐다 했었죠..
또 그 시절땐 너도나도 먹고 살기 힘들다고 솥뚜껑까지 떼어와서 집어던지고 온갖 형태로 시위를 했었는데요..
지금에 이르러서 오히려 여당의 손을 들어주는 거 보면 먹고살기 괜찮은가 봅니다.
대구.경북에서 살아가는 저는 비록 노사모 회원은 아니지만...
그의 서거 후 상을 당한 사람처럼 살아왔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부로 탈상할 생각은 접었네요.
또 앞으로 펼쳐질 5년동안 쭈욱 검은 옷이나 하얀 옷이나 입을 것입니다.
그것이 그 사람을 잊지 않을 하나의 징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저 역시 좌파소리도 듣고 빨갱이 소리도 듣지만
저는 전주김씨왕조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입니다.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란 거죠.
보수란 역사와 전통을 사랑하고 옛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상식적이고 원칙입니다.
보수에게 역사정신이 결여되어 있다면 그는 보수라고 할수 없습니다.
역사는 끊임없이 흐릅니다.
또 반복됩니다.
냉혹의 겨울같은 시절이 가면 소생하는 봄이 올것이라고 믿는데요..
비극의 시대에 처절하게 살아간다 할지라도....
역사를 잊지 않는다면 역사도 우리를 잊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 본격적으로 오유를 시작하는 사람의 찌질한 자기소개글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