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CGV에서 방영을 해서 지금 막 끝났음.
영화 결말이 매우 씁쓸하고 찝찝하다.
이요원만 웃고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은 웃고 있는.....
어쩌면 그 사건의 피해자에겐 그날의 기억이 악몽이고, 괴롭지만.
죽은 분들은 그래도 자신의 뜻대로 대한민국이 민주화가 됐기 때문에...
'다행이야,'라는 생각으로 웃는 게 아닐까 싶다.
정치를 떠나서 폭동이냐, 아니면 민주화 운동이냐
그걸 떠나서 일단 많은 사람이 죽고, 다쳤으며 아직도 눈물을 흘리고 있으니까...
최소한 '나 이 나라에서 못살겠어!'라는 말은 자제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