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란 자기가 가지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을 "화두"라고도 한다.
프랑스는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지나쳐
타문화를 배척하고 우습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타문화에 대해서도 포용하고 관용을 베풀자고 내세운 말이 "똘레랑스"
일본인들은 원래 겁이 많고 간사해서
그것을 극복하자고 내세운 것이 "무사도"
하지만 익히 알다시피 구호는 구호로만 끝나는 법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소통과 상생을 외쳤지만
지난 5년 동안 소통도 되지 않았고 상생도 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박근혜가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박근혜에게는 미래와 창조가 없다는 역설적 표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