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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입니다.
게시물ID : sisa_35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추참치
추천 : 4/2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7/10/23 19:38:05
베스트에서 본 것이 기억나서 그냥 휘적거려봅니다.

태풍같은 비바람에 어떤 남자가 차타고 드라이브를 합니다.
계속 가다보니 도로 한켠에 세명이 오돌오돌 떨고 있습니다.

콜록콜록하며 몸을 못가누시는 할머니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적이 있던 면식있는 사나이
꿈에도 그리던 이상형의 여인

드라이브 남은 어케해야 할까여



.뭐. 모범답안은 다 아시죠
드라이브 남은 사나이에게 차키를 주고 할머니를 태워서 병원에 가도록 하고
자신은 이상형의 여인과 핑크빛 리액션.

이드.에고.수퍼에고를 모두 충족하는 기본적인 모범사례라고 하는데.

사나이와 이상형이 애인일수도 있고, 할머니가 사실은 연쇄살인범일수도 있고.(덜덜덜... 예를 들자면요)

아무튼 기본설정에서는 
기본적인 욕구의 이드&리비도(이상형 그녀), 좀더 현실적으로 볼수 있는 에고(은혜값은 까치적인 사나이?)
도덕성 및 양심의 수퍼에고(몸이 편찮은 할머니)를 모두 충족하는 건가본데요.

현재의 대선후보들 중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세가지 행동주의를 잘 실현시킬수 있는 이는 누굴까요.

아무래도 말 많은 이후보께오서는 수퍼에고는 한쪽에 치워버리신 듯한 느낌을 피할수 없쿤요

물론 대선이 가까워져오면서 여느 대선같지 않은 드림매치의 양상을 볼수 있는 이번 대선인고로,
게다가 갓 투표권을 행사하게된 이땅의 젊은이들은, 역시 그 세가지 모두를 충족할수 있는,
한마디로 올스탯 만땅 만렙 유저를 구하는가 봅니다.

어떤분의 리플이 정말 기억이 남는데요

최고를 찾는게 아니라, 최선을 찾는것,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찾는것, 차선이 아니라면 차악을 찾는 것.
이라고 하셨답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죠. 수많은 뻘글과 '카더라'통신문, 배설글등 논점을 흐리는 글들도 있고, 찬양성 글도 많죠. 그에 따른 반발의 비난 및 까주는 글도 많지요.

그러니 많은 섭식을 취해서 피가 되고 살이되는 반찬을 골라 먹어야겠지염?

내 스스로고 하자면 저 역시 도덕성에는 편중을 낮게 주고프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도덕성을 강요하는 저는 이율배반적이지만, 그게 인간적인 이기심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음... 역시 뻘글입니다. 원래 말하고자 하는 바는 없었지만 쓰다보니 이렇게 되는군요.

되도 않는 뻘글 읽어주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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