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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을 보고서 큰 위로를 얻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3376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t+F4
추천 : 3
조회수 : 4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4 16:56:44
레미제라블은 프랑스의 역사와 민중,
그리고 그 시대 한 개인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죠.

다 아시는 장발장과 자베르.
마리우스가 속한 바리케이트 청년들 그리고 여관주인
부패한 정부와 귀족, 민중.

기득권을 위한 법과 제도 때문에
장발장과 판틴과 같은 약자들은 엄중한 처벌을 받고
기득권은 떵떵거리며 잘 사는 세상.
그러나 그러한 부패하고 절망적인 세상에서
절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의 신념에 따라 무얼하는 장발장...

비록 실패하지만 혁명을, 깨끗한 민중을 위한
세상을 만드려는 바리케이트 청년들...

역사는 말하지요.
그 죽음은 개죽임이 아니라고.

지금 우리도 역사와 법, 제도를 기득권이 맘대로 주무르고 있지만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정의는 승리할 걸 믿습니다.

저는 장발장처럼, 바리케이트 청년들처럼
비록 힘들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제가 할 수 있는 걸 하겠습니다.

여러분 포기하지 맙시다.

우린 이번 대선에서 그래도 답이 뭔진 알았잖아요?

적어도 우리가 다음 보궐,총선,대선 전에는

나꼼수보다 더 파급력이 큰 시민언론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선관위.

부정선거의 의혹을 모두 털 수 있도록 감시하고

문제제기를 해야합니다.

또한 주변의 어른들.

힘들겠지만 대화를 해야합니다.

포기하지 맙시다.

결국 장발장에 의해 자베르가 자신의 신념이 잘못된 것을

깨달은 것처럼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그런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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