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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단체 성폭행사건
게시물ID : panic_40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심한친구
추천 : 49
조회수 : 1059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12/27 20:49:15

버스안에서 단체 성폭행당한 여성, 해외로

인도의 젊은 여성이 이동 중인 버스 안에서 폭력 조직에게 잔인하게 성폭행을 당해 치료를 위해 싱가폴로 옮겨졌다. 장기 손상을 입었으며 수 주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23세 여학생은 마운트엘리자베스병원(Mount Elizabeth hospital)으로 옮겨졌다. 병원 측은 상태가 심각하며, 인도 대사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건은 12월 16일 발생했으며, 해당 여성은 성폭행과 폭력을 당했다. 이로 인해 뉴델리를 비롯해 인도 전역에서 시위가 일어나고 있으며 가해자 사형을 요구하고 있다. 현행법상 무기징역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해자 여섯 명은 모두 체포된 상태다. 

많은 인도 여성들이 이러한 폭행에 노출되어 있으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사건을 신고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 한다. 여성들은 평생에 걸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활동범위를 제한하며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인다.

이번 사건의 피해 여성과 가족들은 전격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고 인도 대사관이 전했다.

인도 수도 뉴델리의 중심에서 벌어지는 성폭행 사건은 보통 경찰의 최루가스나 물

대포에 의해 진압된다. 충돌 상황에서 입은 부상으로 경찰이 사망한 적도 있다.

해당 여성은 남성인 친구와 버스를 타고 여행 중이었다. 가해자 여섯 명은 차례로 그녀를 성폭행했으며 두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한 뒤 거리 위로 내몰았다.
 
두 사람은  곧 행인들에게 발견되어 뉴델리의 사프다르장병원(Safdarjang Hospital)으로 옮겨졌다. 당시 버스에는 가해자 여섯 명과 피해자 두 명 밖에 없었으며 폭행이 일어나는 몇 시간 동안 버스는 시내를 달렸다. 경찰의 검문소도 통과했다.

인도통신사(Press Trust of India)는 수요일 병원 관리자 B.D.아타니(B.D.Athani)의 말을 인용해 피해 여성에 심각한 복부 장기 손상이 있었으며 세 번의 수술 끝에 몇몇 장기가 드러내어졌다고 전했다.

피해 여성은 장기 이식 전문 병원인 싱가폴의 마운트엘리자베스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그녀의 의지와 용기로 지금까지 잘 견뎌오고 있지만 상태는 여전히 심각하다며 치료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PTI는 인도 정부가 여성의 모든 치료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진은 그녀가 심리적으로 평온하며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은 아직도 심장박동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등의 응급 상황을 겪고 있다. 


출처 : 코레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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