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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모니터평가단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nagasu_13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식동물
추천 : 3
조회수 : 94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8 02:00:56

이번주 월요일에 나가수를 보고 왔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여자친구도 없고 친구들은 여자친구랑 놀고, 여자친구 없는애들은 알바나 직장 다니고있고, 아니면 

편입시험 준비한다고..ㅠㅠ(나가수가 이렇게나 인기없는 프로였나? 싶었어요..) 다들 안된다고 해서

오유에 같이가실분? 하고 글 올릴려다가 모르는 사람이랑 같이 가느니 그냥 혼자가는게 낫겠다 싶어서

혼자가야겠다 생각하던 참에 당일 아침에 아는형한테서 같이 갈 수 있다고 연락이 와서 같이 가게되었어요

일단 저는 모니터평가단 이였어요

3시까지 일산mbc 드림센터로 갔어요 정발산역에 위치해있어요..

모니터평가단은 2시30분에 갔더니 1등이더라구요..

반면 현장평가단은 엄청 빼곡히 사람이 기다리는걸 볼 수 있었어요

모니터평가단은 보게되면 다음에 현장평가단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요..

물론 동행한 사람도 똑같이요..ㅎㅎ

아무튼 시즌2가 끝나는 마당에 시즌3가 내년에 방영한다고 하는데 언제일지는 장담을 못하더라구요

빠르면 2월,3월이고 늦으면 가을이래요..ㅠㅠ

언젠가는 현장평가단 하라고 연락오겠죠..??폐지만 안되길 빕니다..

3시에 도착하면 순번표를 나눠줘요 저는 20대이고 1등이여서 101번을 받았어요

그리고 6시50분에 오라고해요..

4시간동안 뭘하지 하다가 근처 설렁탕집에서 설렁탕먹고 pc방가서 놀다가 다시 mbc로..ㅎㅎ

도착하고 조금 있다가 박은지아나운서가 뭐라뭐라 하는데 옆에서 보니까 역시 예쁘더라구요..

빨간색 원피스에 검은스타킹..헥..ㅋㅋ

사진촬영을 못하게 하더라구요..ㅠㅠ 사진찍어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었는데..ㅋㅋ

그러고나서 공연 전까지 제작진에서 시간을 끌다가(CD나눠주고 농담해주고 상황설명해주고..)

나가수를 시작합니다..

모니터로 봐야해서 상당히 감질맛납니다

안보기는 아쉽고 그렇다고 모니터로 보고만 있자니 너무 들어가서 보고싶고 사람 안달나게 하는느낌..ㅎㅎ

저는 첫번째 경연은 더원

두번째는 이은미에게 투표를 했습니다.

일단 더원과 이은미 둘 다 팝송을 불렀지만..

더원은 한국어 가사를 덧붙였기 때문에 내용이해가 더 잘되서 했고요

두번째 이은미는 아이유 노래를 불렀는데 두번이나 삑사리가 났지만..

아이유보다 별로였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는 노래였기 때문에.. 이은미에게 한표..ㅎㅎ

나는가수다가 시즌2로 끝나지만

시즌3 시작하게되면 현장평가단모집에 도전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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