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있는 [방금 지하철타면 오유하는 이유 글 보고 생각난건데..]를 보고 생각난건데요
몇달 전에 제하철을 탔었는데 그날따라 너무 피곤한거에요 ..
꾸벅꾸벅 졸고 있었는데
잠결에 제가 오른쪽에 있던 아저씨(확실치 않아요...)께 기대고 있던거에요 ㅠㅠ
화들짝 놀라면서 아저씨께 죄송합니다 ㅠㅠ;;; 이랬다가
1초만에 다시 잠들고..
또 깨서 놀래서 죄송합니다 ㅠㅠ;; 이랬다가
또 잠들고 ..
이걸 두어번 반복한거같아요 ㅠㅠㅠ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문제는 저걸 다 잠결에 했다는거 ..
확실히 깨고 나니까 옆자리는 비어있더라구요 ..
그때 그 분께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