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인에 물어볼까 고민게에 쓸까 하다가 이것도 나름 고민이라고 생각하여 여기에 올립니다 ^^;;
이번 방학때 해외로 봉사활동을 가게 되었는데요,
출발전에
봉사활동에 임하는 자세? 봉사활동 동기? 의 글을 한페이지씩 제출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글쓰는 사람인 저를 표현할 단어가 마땅하지 않네요..
예를들면
[나 또한 이렇게 봉사활동이 기대되기는 처음이다.]
의 문장에서, '나' 를 쓰면 왠지 반말아닌 반말같고...
'저' 를 쓰자니 글 처음부터 끝까지 쭉 유지할 문장 끝마침이 어색해지고.. (저 또한 ~~ 처음입니다.)
그렇다고 '필자' 를 쓰자니 소설가의 반도 못미치는 필력을 보여주면서 필자라는 용어를 쓴다는게 창피한 느낌이 드네요..
뭔가 적절한 단어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