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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다사다난한 생일이었습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647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맹이양아
추천 : 1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2/30 22:33:58
12월 30일은 제 생일입니다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433198c39bc84549e4c6bd227d066d06.jpg">

30일 0시 30분부터 열심히 끓인 미역국....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f778ca0bfcc267a97538e33458cc551f.jpg">

하지만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저는 늦잠을 자서 미역국을 못먹고 공복으로 출근해야 했어요 ㅠㅠ

9시까지 출근이었기에 급하게 도로를 달리다가 결국 중앙분리대에 박아버렸네요(커브 중 차선변경)

다행히도 저는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고 사고 후에 다시 시동을 걸고 2차선에 정차한뒤 상태를 확인하니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202cedcc722c9cbac330e68bf71dbde2.jpg">

이런 상태더라고요.... 아.... 착잡했습니다

그래도 출근을 해야했기에 저 꼬라지의 차를 질질 끌어 근무지에 도착했죠

일하면서 카센터를 두번을 갔는데 역시 일요일인지라 열질 않았더라고요

그리고 퇴근할 때까지 겁나게 일하다가 퇴근하기 전에 이것 저것 샀지요 ㅎㅎ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401628d023e8d87d91e021e300af33a5.jpg">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0df8e3a9a10b8f7f634ddca3926a2693.jpg">

케이크는 제가 사려고 했는데 같이 일하는 외사촌형이 극구 말려서 그 형이 사줘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사진은 집에 와서 찍어서 좀 개판이 됐네요 그래도 맛있었음 +_+

후배들과 같이 저녁식사를 하려고 했지만 각자의 사정으로 못 만나게 됐어요

(생일인 것은 안 말해줬고요)

한 후배는 와서 같이 조촐하게 생일축하를 해주고 식사를 마치고 갔고요(집에 큰 일이 있는데 고맙게도 와줬습니다)

그리고 지금 혼자서 이 글을 쓰고 있네요

하........ 정말 오늘의 생일은 뭐라 말해야 될 지 모르겠네요

정말 인생에서 제일 최악의 생일을 보낸 것 같네요

음...... 마무리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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