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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안좋은 나의 오늘 있었던 일.
게시물ID : freeboard_648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눙이실타
추천 : 1
조회수 : 1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1/04 00:01:01

다들 음슴체로 쓰길래 저도 음슴체로 쓸꼐용~

 

본인은 원래 귀가 좀 안좋음

그래서 평소에서 사람들이랑 대화 할 때

뭐? 뭐? 하고 두세번 묻는 것은 예사임

 

오늘은 친구가 방을 구하러 다닌 다길래 따라감

이리 저리 발품을 팔러 다니다 체력이 떨어졌음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도 흐트러지는 법임

친구의 대화가 또 잘 안들리기 시작함

 

그때 친구가 어떤 여자를 보며

"야, 저여자 3단호박 닮았어. 봐봐 완전 3단호박이야. 와 쩐다. 3단호박 닮은 사람 처음 봐."라고 했음

나는 3단호박이 당최 뭐인지 감이 안왔음..

못생긴 사람을 가르켜 호박이라고들 하니까 3단 호박은 호박의 3단 진화형인가??

아님 3단 합체 김창남이라는 만화랑 비슷한 만화 캐릭터인가?

암만 생각을 해봐도 본인 머리로는 딱히 뭐가 안떠오름

그래서 친구에게 3단호박이 뭐냐고 물음....

"야, 친구야 3단호박이 뭐냐?"

그러니까 친구가 날 뭐이런 병신호구가 있냐는 식으로 바라보며

"3단호박?!?!?! 야이 미친놈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단호박이 아니라..

 

산.다.라.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는 웃기다고 자지러짐...

나도 웃음...

 

근데 쓰다보니 우리만 웃길것 같은 예감....

 

님들도 웃김?

내일 아침에 이닦다가 풋! 웃을 수도 있음요..그러길 빔...아...뭐라 끝맺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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