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보니까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임신부가
50대 후반 꼰대에게 봉변을 당했다는 글을 읽고 비분강개해서 마음속으로 꼰대 욕을 엄청했음.
그러다가 맨날 이렇게 꼰대들 욕만 할게 아니라 개선을 하는데 한삽 거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함.
그래서 각 지하철을 운영하는 회사 고객게시판에 가서 개선해 달라는 취지의 글을 남김.
일단 내가 서울시민이므로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는 곳에만 글을 써봤음
그 중 서울메트로에서 아래와 같이 답변이 왔음
아침 10시 쯤에 글을 올렸는데 오후 5시 50분에 이메일이 왔음.
다른데는 아직 답변이 오지 않았음.
답변 오는대로 다시 올리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