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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이야기가 나와서인데....그냥 잡담이야..
게시물ID : gomin_5417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맛있는총각
추천 : 1
조회수 : 2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2 08:00:09

 

 

난 명품을 좋아하는 편인것 같은데..

 

크게 굳이 명품이어도 상관 없고 아니어도 상관은 없어..

 

근데 내 주위는 명품을 좋아하는 이가 매우 많은 편이야..

 

서울에 사는 정말 잘사는 명품족이 아니지만..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어릴때 부터 이상한 메이커들에 익숙해져 있었거든..

 

우리 지역에서 소위 잘나가는 이들은 형 고등학교나 중학교때 부터

 

신발은 트레블폭스를 필두로 발리, 트루사르디, 게꾸?(신기한 메이커)

 

교복 안에는 그린클럽, 하디 아메스, 카스텔 바작이나 밀쏘니, 쿠기(호주 옷이라는데 이상한 메이커)등

 

신기한 메이커들이 깡패 스타일로 입고 다녔었거든.. 대구 사람이고 내 또래면 알수도 있을듯해..

 

그런걸 입어줘야 어깨에 좀 힘이 실리고 그랬어.. 다들 그러하니깐...

 

여튼 주위 친구들이 지금은 무슨 짓을 하든.. 지 밥벌이들은 하고들 살아.. 

 

아직도 신발은 머가 좋고, 남방은 멀 입고, 잠바는 멀 입어야 되고 이런것들이 친구들한테 남아 있어..

 

이쁘다는데 나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다 나름 명품이라 불리는 것들 디퀘, 몽클레어, 돌체가바나, 프랭키모렐로(이건 좀)

 

주위 친구들이 걸치고 다니긴한데 애들이 오래 입긴해.. 확실히.. 10년이 지난 옷도 가끔 입고 오고, 그러거든..

 

나이가 30대 중반이 이제 되었는데도.. 고등학교 시절 처럼.. 좋은거 입어야되고, 그런 욕심들이 많아 남자인데도..

 

그럼으로서 힐링이 되고 멋진줄 알고 좋아하거든..

 

이게 나쁜거라 생각은 하지 않아.. 그놈들 살 능력 되서 사 입고. 그 가격만큼에 값어치가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

 

다들 생각은 다르겠고. 그돈이면 다른 좋은 일을 하던가 딴데 쓰던가 할수도 있는데.. 내 친구들은 좋아라해..

 

좋아하는걸 하는 거라 생각하니 머 그려러니 할수 있지 않을까 해 나도..

 

정말 철이 없어.. 명품 이거 지르고 저거 지르고 해서..  그돈 메꾸기 위해서 밤일을 다닌다던지..

 

자기 인생 조지는게 아니라면..

 

못사는 사람이지만.. 그게 충분히 무리가 되는 것이지만.. 저거 하나 갖고 싶어서 사는것은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 만큼

 

아껴 쓰고, 남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하나라도 생기는 거니까..  남들이 부러워 해주고, 와 이쁘다 해주는거..

 

대학생들 역시.. 본인이 알바 해서라던지.. 본인 부모가 사줄 능력이 되어서 내 자식이 좋아하니까 사주어서 가지고 다니는것도...

 

다른이들이 머라 하고 된장녀라고 말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야 난..

 

대신 자신을 버려가면서.. 그것을 가지는건 문제인것 같아.. 그리고 그 명품을 걸치지 않았다고 해서.. 무시하는것도...

 

근데 이 들 역시.. 아마도 관심 받고 싶고, 남보다 이쁨 받고 싶고, 그렇게 해서야만.. 자신감이 생기는 거라서 그럴수도 있어서 좀

 

안타깝긴해..  근데 그게 아니라 정말 남자들은 등쳐 먹고, 상대 남성을 생각 하지 않고, 사달라고 하는 분위기가 형성 되는게..

 

또 안타깝고...  쓰다보니 영 뻘글이구나.. 미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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