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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8년간 당했던 사람으로써 한마디 할게.
게시물ID : gomin_549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갑기루
추천 : 5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16 21:56:15

 내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중3까지 왕따였다.

근데, 존나 웃기는 것이 뭔 줄 아냐? 왕따에는 이유가 없어. 존나 허언증있고 병신같은 놈들도 성격 더러우면

함부로 못건든다. 왜 왕따가 되냐고? 만만하니까 되는거다. 너 같으면 성격 더럽고 대들면 피떡되는 사람을

왕따로 선택할까? 아니면 좀 더 만만한 순둥이를 선택할까. 하나 다행인 것은 내가 멍해도 적어도 고자질은

잘했다는거다. 그래 그래서 왕따로 만들고 때릴지언정 돈은 갈취 못했다.

 정말 내가 초중고 다나오고 대학 졸업한 마당에 느끼는 것은 사람이 적당히 성격이 더럽고 까칠해야 한다는 거다.

착하다는 것이 그냥 멍하라는 이야기가 아니야. 대한민국 공교육? 선생들이 미쳤다고 왕따 해결할 것 같아?

선생들은 말이다. 그냥 공무원이야. 시끄러운 것 싫어하고 그냥 정년맞춰서 연금 받으면서 사는 것이 그내들

인생 목표고. 진짜 교육을 원한다면 학원 다녀라. 크고 좋은 입시 전문학원으로 그리고 열정있는 학원으로

그곳에서 대한민국의 진정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 나라 공교육은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3년 후쯤에 끝났어...

 그러니까. 나처럼 멍하니 살지 말고 왕따 당하는 애들은 아는 형이나 인맥 찾아서 도움 요청하고 그 주동자

잡아서 쇠파이프로 적당히 두들겨줘라. 학교는 이미 교육 기관으로서 최소한의 가치도 상실했다고 본다.

 대학졸업하고 20대 후반쯤 되니까. 적당히 사는 것이 보이더라. 일단 니 옆에서 너 괴롭히거나 찝적대면

적어도 열받았다는 의사표시는 하라는 거다. 심해지기 전에 심해지면... 그때는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하던가.

적어도 껀수 올리려는 공무원 찾아가서 껀수 올리게 해주면 득달같이 달라들거다. 선생에게는 이야기 하지마라.

학교 이외에 높은 사람에게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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