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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서명에 관련하여..
게시물ID : sisa_3490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왼손은탁칠뿐
추천 : 2
조회수 : 17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7 12:29:16

 

저는 서명을 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서명하는 사람을 창피하다고 까내리지도 않은 중립적인 사람입니다.

다만 역사를 공부하면 할 수록 더욱 대한민국의 현실이 암담하기만 한 슬픈 청년입니다.

 

 

일단, 서명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저는 정치적인 식견과 이해가 부족하니 어떤 전문적인 답변을 원하신다거나 꼬투리를 잡지 말아주세요)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는 60대 40정도의 승부라고 생각합니다. 뭐.. 승부라고 하는게 웃기지만 이를테면 그렇단 거죠.

 

승리한 60은 패배한 40에게 승자의 여유를 보여줘도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패배한 40도 대한민국의 국민이니까요.

예전에 그런 전례가 있었고,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 '일부'가 수검표를 요구하니 들어줘야 하는게 아닌지.. 어떠한 의혹도 없이 40의 국민들도 마음으로 승복할 수 있도록, 승자의 여유로서요.

 

근데 이를 무시하니 문제가 되는거겠죠.

 

 

 

사실 우리 민족은 일제시대 때부터 이러한 일을 겪었죠.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인애국단에서 의거활동(윤봉길 의사)을 하였고 그로 인해 대만의 장개석, 유럽의 나라들이 조선의 상황을 알게 되었고요.

그때는 일본이, 4.19때는 이승만이 그리고 현재에 까지..

 

부패한 권력이 국민들의 의견을 묵살하니 의식있는 국민들은 어디에 하소연 해야 할까요.(현재 권력이 부패해서 국민의 의견을 묵사한다는건 아닙니다만.)

 탄핵? 박근혜당선자가 탄핵받을 만한 일을 한건 아니죠. 다만 의혹이 있으니 검증을 하자는 거 아닐까요?

 

여기에는 여러가지 정치적 상황들이 껴있을 겁니다. 미 사대주의, 나라망신, 기타 등등 제가 그런 쪽은 무지하여 잘 모르겠어서 백악관 서명 반대든 찬성이든 손을 들어주지 못합니다. 반반입니다. 이것도 맞는거 같고 저것도 맞는거 같고..

 

하지만 서명한 사람들을 욕하는 건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그들 나름 원하는 바가 있는데 들어주는 곳이 없으니 그러한 행동을 한게 아닐까요. 그들또한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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