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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9->100->71->82 다이어트글 엄청김
게시물ID : diet_6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다리부러져
추천 : 10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8 00:14:46

키 182 지금 체중 82

저는 절대로 프로가 아닙니다. 아마추어 수준도 안되지만

다이어트해본 입장으로서 제가아는 최대한의 도움을 드리고자 써봅니다.

 

스토리

초등학교때부터 항상 통과 뚱사이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러다 군입대전 미친듯한 음주때문에 입대전날 체중 105찍고 입대

자대 배치받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지 입대 120일때 첫 외박때 체중을 재보니까 69킬로.

짬이 점점 먹어가면서 전역시  72키로

전역후 음주와 유흥으로인해 1년뒤 다시 100키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 시작

목적은 하나 선명한 복근만들어서 놀러가기

순수 운동과 식이조절로 71키로 찍음

하지만 얼굴이 너무 볼품없는것 같아서 벌크업도전! 하지만 폭풍 살크업!

지금은 체중유지하면서 운동중!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는 의지 50 운동 45 식이 5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의지에 대한것부터 써보려고 합니다.

1. 목적의식을 확실하게 해라

  처음 다이어트목표는 하나였습니다. 선명한 복근. 그때 썸녀가 복근만들면 같이 놀러간다고해서 4개월간 30키로 감량했지요.

  내가 살을 뺄것인가. 아니면 건강을 챙길것인가. 몸을 키울것인가 확식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2. 과유불급

  개인적인 생각으로 다이어트에 가장 나쁜것이 많은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행이 좋은 관장인이 계신 체육관을 다녀서 올바른 정보를 처음부터 가지고 운동할수 있었습니다.

  군대에서 같이 운동하던 후임도 보디빌딩선수출신이라 정보는 정확했구요.

  다이어트 하시면서 인터넷정보를 많이 보실텐데요. 믿지마세요.

  올바른 정보도 많습니다. 하지만 내 몸이 따라 주지 않는데 정보가 너무 많다 보면은 혼란이 생깁니다.

  이거하면 빠진다는데 저거하면 빠진다는데 하고 흔들리다 보면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복싱이든 헬스든 수영이든 꾸준하게 하시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을 흔들리게 하는 정보는 다 버리세요.

3. 체중의 함정에 빠지지마라

  갓 입대시 69키로때 입던옷을 운동후 71키로때 입을수 있을 꺼라고 생각하시나요? 커서 입지도 못합니다.

  가끔 인터넷에보면 체지방에따른 복근모양이라고 나오는 사진들이 있습니다. 믿지마세요

  근육은 지방보다 무겁다는것은 다들 아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건 쉽습니다. 체중은 가볍지만 처져서 흔들리는 살을 갖으려고 다이어트 하시는게 아닐꺼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보디빌딩선수들 중 일부는 아침과 저녁이 체중차이가 2키로까지도 납니다. 자는동안 수분이 빠져서 그런데요

  체중계보고 아침엔 "난 날씬해" 저녁엔 "난 뚱뚱해"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체중이 아니라 체형이라고 생각합니다.

4. 나 5Kg이나 빠졌어!

  위의 내용과 비슷한건데요.. 운동 시작하시는 분들이 일이주만에 얼마뺏다하고 하면서 하시는 말씀이에요..

  자랑하지마세요... 운동 처음시작할때 5Kg? 극단적으로 생각해서 3~4일이면 돌아온다고 생각하세요

  운동 처음에는 잘빠집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 지방이 빠졌을꺼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수분이나  다른것들도 많이 빠진겁니다. 지금 그상태부터가 진정한 시작인거라고 생각합니다.

5. 항상 자극받아라.

  더파이팅의 압천 관장님의 명언이 있으시죠. 항상 복서라는걸 생각해라 ㅋ. 항상 다이어터라는걸 생각하세요.

  저는 핸드폰 배경화면에 비키니입은 여자사진 넣고 다닙니다;;

  남들이 보면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여자 만나서 다니려면 최소한 어울리는 몸은 있어야된다" 라는 생각많이했습니다.

  원하는 몸매를 저장하셔도 좋구요. 글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보자마자 직관적으로 자극받을수 있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충 써봤구요.....

내일 시간되면 제가 아는 내용에 대해서 더 써보겠습니다.

머리속에 하고싶은 말은 많았는데 막상써보니까 쉽지가 않네요.

마지막으로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제 경험에서 나오는것만 적기 때문에 틀린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글중에 틀린 내용이나온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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