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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할때 내가 한말
게시물ID : humorstory_354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릿나루
추천 : 3
조회수 : 13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19 18:15:08
오유의 ASKY저주를 받고있는 오유인입니다. 지금 애인이 음슴으로 음슴체
오래전 애인이 있었을때 국제연애를 한번한적이있음
상대는 한국에 유학와있던 일본인 유학생이었음
내가 일본어 조금 할줄알아서 자연스레 친해지고 또 자연스레 커플이 되었음
하지만 문화의 차이가 크긴컸는지라 오래 못가고 헤어졌음
그런데 나는 이렇게 헤어지는게 못내 아쉬워서 붙잡을라고 이런저런 말로 애원했음
그래도 안통하자 나도 체념하고 헤어지자고 마음먹음
그런데 그때 내가 반실성했는지
쿨하게 이별을 노래하는 노래가사를 말함
그 노래는 토이의 `뜨거운 안녕` ㅋㅋㅋㅋ

소중했던 내 사랑아 이젠안녕
찬란하게 반짝이던 눈동자여
사랑했던 날들이여 이제안녕
달빛아래 타오르던 붉은 입술
떠난다면 보내드리리 뜨겁게 뜨겁게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실성했는지 가사 그대로 읖조렸음

아마 그애는 얜 뭐지라고 생각했을듯 
암튼 그때 그렇게 말하고도 너무나 마음이 아파서
그럼 오늘까지만 데이트하자라고 하고
이별데이트를 했었음
쿨하게 헤어지지 못해 미안해 ㅋㅋㅋ
근데 이거 어케 마무리 짓지
암튼 여러뷴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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