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권이 만들어 낸 사회 양극화와 비정규직 양산, 국민들의 불안한 심리.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것에 어느 면에서는 고개를 끄떡이게 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것이 모두 좌파 정권의 탓으로만 돌릴 수 있을까?

이 시점에서 아주 기본에 기본으로 돌아가서 생각해 보자.

 

3권 분립제도는 왜 생겼으며, 다수당제를 선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위의 이념의 시초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바로 정부의 독선과 잘못된 정책을 의회에서 견제하여 바로 잡기 위함이다.

 

우리는 이미 노무현 정권과 열린 사기당이라 부르는 정당에 철퇴를 가한 적이 있다.

지난번 지방 선거에서 참패를 안겨주었던 것은 모두의 기억에 생생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보궐선거 및 기타 선거에서 딴나라당의 편을 들어주었다.

그리하여 딴나라당은 국회의 제1야당으로 버젓이 활개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

근데, 미친 딴나라당이 제1야당으로 한게 무엇이 있느냐고 묻고 싶다.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만들어 실행을 하려고 하면 그것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을 정작 너희 미친당은 무엇을 했단 말이냐?

 

비정규직 법안, 자율 해고제, 사채업자 최저 금리 방어 등의 법안에

아주 좋아라하며 같이 찬성해서 법안 통과시켜 정부가 집행하게 해 놓고

이제와서 실정이니 머니 딴소리한다. 그래서 딴나라당인가보다.

 

너희들이 잃어버린 10년 운운하는 것은 결국 너희들 얼굴에 침뱉는거나 마찬가지다.

너희들이 정부가 실행할 악법에 좋아 날뛰며 찬성을 했고,

소수 이익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급급했으며,

민생 파탄을 그대로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근데, 이제와서 정부가 무능하니 정권 교체를 하자고? 지랄이다.

너희는 제1야당으로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능력조차 가지지 못했으며,

악법과 민생을 돌보지 않고 소수 이익집단의 이익에만 눈을 돌렸다.

결국 정권 교체를 이룬다한들 너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최소한의 견제 및 대안조차 만들어 내지 못하는 너희들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

 

국민들은 알아야 한다. 지금의 실정은 열린 사기당과 딴나라당의 합작품인 것을.

어느 한 쪽이 잘못해서 현재의 시국에 와 있는 것이 아니라 무능한 두 정당 때문에

이런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이제는 무능한 정치집단을 쓸어버리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

무능하고 부도덕한 정치집단과 대통령을 쓸어버리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집단이 정치를 해야 한다.

국민들은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러한 새로운 세력이 등장할 날을.

아니, 이미 우리 모르게 그 세력들이 국민들을 대변하고 있으나

아직 국민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