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내 맘대로 영화 추천20
게시물ID : movie_9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ulove
추천 : 10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24 19:59:41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언제나 큰 여운을 주곤 합니다.


  그중에서도 충격적인 실화라면 영화가 주는 무게감이 꽤 크겠죠.


  그런 대표적인 작품 '일급 살인(Murder In The First, 1995)'을 추천합니다.





  * 앨카트로스의 한 감옥에 갇혀 있는 죄수의 이야기입니다.

그 죄수가 감옥 속에서 겪는 일을 한 변호사가 관심을 갖게 됩니다.



  * 죄수와 변호사의 기묘한 우정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법정 스릴러라고 할 수도 있고요.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엄청난 선택의 기로에서 죄수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그리고 변호사 친구가 해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케빈 베이컨, 크리스탄 슬레이터, 게리 올드만의 연기가 조화롭습니다.



  * 죄수가 한 용기 있는 선택에 비해 너무나 소소한(?) 선물을 변호사가 줍니다.

 그 기묘한 그 선물(?)을 받는 죄수를 바라보는데 분명 재미있는 상황인데도, 왜 그리 짠하던지.



  * 우리가 그 죄수의 상황에 빠진다면 어떤 선택을?



  * 정의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영웅, 절대적 강자만은 아닙니다.

  우리네 같은 소박한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소박한 사람들은 희생하기가 두렵고 그 과정을 견디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이랬다 저랬다 하기도 하고, 대담하게 희생하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희생하죠. 워낙 선한 사람들이니.

  물론 희생해도 그들의 행위를 보상하고 그들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 소박한 사람들이 희생했으니까요. 잘 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하지만 우리네 같은 평범하고 소박한 이름 모를 사람들의 희생으로 그나마 지금의 정의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