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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났는데 배째라네요....어쪄죠...
게시물ID : freeboard_2720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쏠로특공대
추천 : 1
조회수 : 41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12/06 14:42:21
어제 창원에서 3중 추돌이 났습니다.
편의상 제가 1 뒤에 2 3 이런식으로 제가 정차하고 나니 뒤차도 정차 3번차는 미처 못스고 2번차 충돌 
2번은 관성으로 저랑 추돌...

여기가진 단순한 사고 ...... 그런데 갑자기 2번차가 조금 후진을 하는 겁니다.. 설마 도마은 아니겠지 하는데 제가 일단 제보험에 신고하고 내리니가 2번운전자가 

"가세요 뭐 볼께 있다고 내려요"라고 화를내는겁니다. 얼척이없지만 아버님 연배기에 그냥
 "사고처리 때문에 그러는데요" 하니까 
"아~증인 서주시게요." 순간 졸황당 그래서 어짜피 막차 과실이니 3번 차량 아저씨랑 애기하고 명함받고 
제차 범버 보는데 그2번 분이오시더니
"부디치지도 않았는데 몰보냐.." 순간발끈해서
"아저씨 ..." 하고 조목조목 따지니 동승한 분이 이사람이 충격이 심해 그런가보다 이해해라 미안하다 시길래 범버도 밤에보니 별이상없기에 조심운전하고 아저씨 충격큰듯하니 병원 가보라고 하고 집에왔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다보니 뒷범버가 살짝 떨어졌길래 ... 3번아찌에게 전화해서 이거 정비좀 해야 겠다고 말하려느데.
"저 어제 사고나 마티즌데요..."
다짜고짜 고함 " 부디치지도 않았다면서요 젊은사람이 그럼안되"
"부디치지도 않았는데 범버가 떨어짐니까?"
"원래 떨어진건지 어찌알아 끊어..그리고 2번차주가 너랑은 안부디 쳤데.."
황당해서 다시전화해서 2번아찌 폰번호 알려달라니 내가 그럴이유가 있냐 고 따짐...

그래서 전..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해자 아쩌씨의 당당한 마지막말이 생각나네요...
"니맘대로해 어린넘이 ....."

그래서 28 사회생활 3년차 어린넘이 맘대로 해보려고요...  

저도 윤탱님 처럼 
 무는법만 배우고 놓는 법을 안배워서

혹시 좀더 씨게 무는법 아시는분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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