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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하얀색 응가 싼 이야기.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56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장에쓰레빠
추천 : 13
조회수 : 74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1/27 20:04:25

안녕하세요.. 오유눈팅 2년차인 21살 대학생입니다.

 

요즘들어 오유 눈팅중에  응아 관련글이 자주올라오는 것 같아

 

응가게시판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위해 저도 썰하나 풉니다ㅋㅋㅋㅋ

 

대학온 이후 풋풋하게 만나 교제중인 여친이 있어 게이가 될일이 음슴으로

 

편하게 음슴체로 썰을 풀어가겠음 ㅎ.ㅎ

 

 

 

 

 

 

 

 

 

본인은 초등학교때부터 응가와 관련해서 맘고생이 많았음

 

따뜻해진 바지(...)를 입고 끝나지 않는 수업을 버텼던 내 흑역사들.... ㅠㅠㅠㅠ (냄새가 심했을텐데 모른척해준 고마운 반친구들;;;)

 

민감한 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초등학교때부터 등교 전에 모닝응가는 필수였음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학교에서 응가싸는게 왜그리 창피했었는지 모름..

 

학교에서 응가참는게 일상처럼 되버린 내 학창시절 때문인지

 

성인이된 지금도 본인의 장은 그다지 좋치못함

 

 

저주받은 장이 유전적인 것인지 본인의 아부지도 소화계통에 관련해서 여러 문제가 있으셨슴

 

사건이 일어난 때는 3년전 고1때의 일인것 같음

 

고등학교 입학후 잦은 스트레스 때문인지 건강이 안좋아졌고 머리도 많이 빠지거니와

 

본인의 응꼬에도 이상증세가 왔음

 

치루? 라는 응꼬에 혹 비슷한것이 생긴거임

 

이 혹이 응꼬에 있어서 그런지 만지면 되게 아프고;; 생활하는데 굉장히 신경쓰이게되있음..

 

그래서 아부지 응꼬병원가시는 김에 나도 같이가서 진찰한번 받아보자라는 말씀에

 

심히 멘붕달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하고 응꼬병원에 들어섰음

 

 

 

아부지의 진찰이 끝나고 응꼬선생님,,ㅎ 께 내 증상을 말씀드렸음

 

근데 갑자기 선생님이 침대쪽을 가르키더니

 

'저기가서 신발벗고 올라가서 엎드려봐' 하시는 거임

 

본인은 긴장되는 마음으로 좋지않은일이 일어날것 같은 예감을 갖고 침대위에가서 엎드렸슴 ( OTL 자세로..)

 

선생님이 뒤에서 뭔가를 부스럭부스럭 준비하시더니

 

되게 차가운 액체를 묻힌 손이 내 혹이있는 응꼬에 닿더니 안으로 숙 들어오는거임...

 

침대커튼 뒤에 아부지계시고... 나는 뭔가 소리도 못내고 이악물고 쥐죽은듯이 그 손?;;;;의 침입을 참아냈음

 

진찰이 끝나고 선생님 하시는 말씀이 치질까지는 아니고 치루증세가 보인다고 말씀하심...

 

덧붙여서 고등학생 응꼬가 사십때 응꼬 같다는 말을하심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불치병을 치료하려는 간절한 환자로 빙의되어  내 흑역사를 다지워버릴 건강한 장을 갖고 싶었기에

 

내 민감한 장과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놨슴

 

이야기를 다 듣고 의사선생님 말씀하시길 그럼 '배변훈련?' 을 한번 해보자는 것임

 

 

나는 내 저주받은 장을 치료할 생각에 안심반 긴장반으로

 

엉덩이가 상당히 시원한 환자복으로 환복을한 뒤

 

간호사의 안내에 따라 윗층 '배변훈련?'실로 갔음

 

거기 들어가니 익숙한 침대가 있었고

 

층계형 변기의자? 같은 것과    X레이 모니터 가있었음..

 

간호사가 침대에 엎드리고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에 나는 시키는 대로 올라가 다시 OTL자세로 엎드렸음

 

 

5분정도 지나자 한 여자간호사가 들어오더니

 

'지금부터 내가하는 거는 치료를 위한거니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되' 라는 거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멘붕이 시작됬음

 

알겠다는 대답을 들은후 간호사는

 

이상한 기구?를 내 응꼬에 넣더니 뭔가를 서서히 주입시키기 시작했음

 

내 아랫배에 차가운 무언가가 차오르는게 느껴지고............

 

뒤에서 내 응꼬에 집중하고있는 간호사의 시선도 느껴지고 ...........

 

내 멘탈은 서서히 붕괴되어 갔음...

 

아랫배가 불룩해지자 간호사는 일어나라고하고

 

그 요상한 층계형 변기? 에 올라오라가서 앉으라는 거임

 

이게 생긴게 참.. 3칸정도되는 층계를 올라가서 변기의자에 앉는 거임..

 

지금와서 생각하면 되게 요상함 ㅋㅋㅋ

 

난 시키는 대로 그곳에가서 앉았음

 

이제 간호사가 하는말이

 

'아까 넣은게 형광물질?이야 내가 X레이로 네 배변과정을 볼수 있게 하는 거야..

 

자 이제 힘줘서 빼보자' 하는거임..

 

난 대충 예상했지만 ㅎㄷㄷ한 간호사의 주문에.......

 

내 여기서 치료받으면 다시는 병원 근처로 안다닌다는 결심을 세운 뒤

 

계단변기에 앉아서 어쩔수 없이 응가싸듯이 배에 힘을 줬음

 

 

 

그런데  옆에서 누가 보고있고 너무 긴장을해서그런지 힘을줄때 마다

 

오주미 찔금찔금 나오기 시작하는 거임 -ㅅ-ㅋㅋㅋㅋ 

 

그때그 변기상황이 응가만 쌀수있게 변기밑에 조그마한 통이있던지라 오주미까지 같이 배출할

 

상황이 못되었음..

 

배에 힘주랴 오줌참느랴 . 어차피 같은 아랫근육인거 같은뎈ㅋㅋㅋㅋㅋㅋ

 

오줌참느라 나오던 형광물질?도 나오다가 다시 들어가고 그러는거임..

 

간호사랑 나랑 둘이 한 방에서 응가가꼬 10분여가량을 씨름한뒤에 간호사가 하는말이

 

' 오늘은 안될것같으니 다음에 다시한번 해보자' 며 집에가면 꼭 이 물질을 배출하라는 거임 .. 배에 오래있으면 좋을게 없다고

 

난 알겠다는 말을 듣고 옷을 갈아입은뒤 병원을 탈출하듯이 빠져나왔슴

 

아부지는 치료잘하고오라는 말과함께 이미 회사로가셨고

 

나는 병원에서 겪은 차마 형용할수없는 경험에

 

붕괴된 멘탈의 늪에 빠져있었슴..

 

집에 돌아와서 정신을 가다듬고 이것저것 하면서 몇시간을 보내니 드디어 나의 배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했음..

 

나는 급히 화장실로 뛰어 들어갔고 내 배에있는 그것?들을 사정없이 배출하기 시작했음..ㅋㅋㅋㅋㅋ.

 

일을 다본후 일어나서 변기를 보니 뭔..

 

물에 흠쩍 젹셔진 하얀색 지점토뭉텅이 같은게 변기물 속에 잠겨

 

변기에 척하니 붙어있는 거임..

 

신기한 맘에 난 혼자 속으로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흰색 지점토는 3번의 배변에 걸쳐 내 장속을 완전히 빠져나왔음ㅋㅋㅋㅋ

 

치료 후로 다시오라는 간호사의 말은 개뿔

 

병원에 다시 안가고도 3년을  응가잘싸고 살고 있음...

 

 

 

 

 

 

 

이야기는 여기까지... 오유 첫글이라 두서없이 쓰다가 글이 꾀나 길어질줄 몰랐음..

 

글을 어찌 마무리 질까하다가

 

오타는 없나

 

똥내는 잘풍기나

 

 확인후 썰을 마치겠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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