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에 친구가 여자 소개받지 않겠냐고해서 당장 하겠다고! 나 해달라고! 말 한 다음 날
그녀의 전화번호를 받았고, 서로 연락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만나고 점심먹고 커피에 맥주집가서 호가든 생맥주 맛보고 헤어졌습니다.
그분이 소개팅 8시간해본적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전 소개팅을 어떻게 하는건지 기억이 나질 않아...이렇게 짠거였지만...
같이 다니면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서로 많이 알아갔다고 생각했는데
헤어지고 집에도착해서 집에 가실때 피곤하시겠다고 집에 가시는동안 눈좀 붙이시라고 카톡했는데 두시간이 지나도 답장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 분 잘 시간이 지났길래 잘시간이죠!? 잘자요~라고 보냈는데
오늘 답장이 없네요.. ㅋㅋㅋ
이러면 그냥 저도 더이상 답장 안하는게 좋겠죠?
그래도 성격 되게좋아보여서 한번쯤은 더 만나서 얘기도 좀 더 해보고 서로 더 알아갔으면 했는데...
결국은 또 안생겨요네요...
진짜 소개팅 받아도 ...그래도 안생기고...
하...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