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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맞음] 광복 이후 최악의 건축물
게시물ID : humordata_1302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부하는김상
추천 : 4
조회수 : 6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5 14:34:10

 

 

 

서울시 신청사가 건축 전문가들이 선정한 '광복 이후 최악의 현대 건축물'로 발표됐다.

동아일보와 건축 전문 월간 'SPACE'가 건축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광복 이후 지어진 현대건축물 가운데 최고와 최악의 건축물을 선정하는 설문조사의 결과다.

전문가들은 최고의 건축물 5개, 최악의 건축물 3개를 추천했고, 공정성을 위해 소속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은 최고의 건축물로 추천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서울시 신청사는 39명이 추천해 1위로 꼽혔다. "주변과 조화되지 않고 외계의 건물 같다", "일제마저도 특별한 공을 들인 서울의 심장부에 우리 스스로 큰 실수를 범했다"라는 혹평을 받았다.

이 건물은 '아이아크 건축가들'의 유걸 공동대표가 원설계를 맡아 지난해 8월 완공했다. 7년간 약 3,000억 원이 투입된 공사다.

건축 당시 서울시는 신청사가 '100년을 내다보는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 했지만, "메뚜기 같다", "쓰나미가 덮치는 듯한 위압적 형상이다", "주변과 조화가 되지 않는다" 등 디자인을 놓고 숱한 논란이 일었다.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부 마감재 공사가 기간에 신청사를 둘러본 뒤 '3,000억 원을 들였는데 어떻게 이렇게 비실용적으로 지을 수 있느냐. 보여주기 식의 전형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낸 적도 있다"고 보도된 바도 있을 정도다.

광복 이후 최악의 현대 건축물 2위는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3위는 서울 화신백화점을 헐고 지은 종로타워, 4위는 한강 위의 세빛둥둥섬, 5위는 서울 동대문운동장 자리에 들어선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선정됐다.

 

 

출처 - 노컷뉴스

 

http://news.zum.com/articles/547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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