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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픔의 극치인 영화. 베를린.
게시물ID : movie_9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경백곰
추천 : 4/4
조회수 : 8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2/09 10:43:39
솔직히 할말이라곤, 감독의 과욕이 화를 불렀다고밖에 할수없는 영화였습니다.
쓸데없는 자막, 인간관계도등이 있었다 생각합니다.

게다가 어떤면에선 너무 허접한 연출도 있었죠.
가령, 정보를 주고받는 과정의 경우 첩보원치고 너무 허술했고, 또 유럽에서 가장 
치안이 좋은편인 국가에서 사람의 사망사건이나 총격전을 그렇게 방관할지 등
몰입하기 힘들게 연출했죠.

게다가 캐스팅도 전 아쉬웠습니다.

하정우가 그 예인데요.

물론 연기력 자체는 딱히 흠잡을데가 없었습니다.

이 영화가 쉬리같은 액션보단 스토리에 포커스를 맞춘 영화였다면 말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이영화는 본시리즈의 아류라 불리고있고
액션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기에, 느려보이고, 덩치가 큰 하정우는 미스캐스팅이었다고 봅니다.

덩치크면 액션영화에 좋은거아니야?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사실 큰덩치는 액션영화에서 환영받지 못합니다.

오히려 키가 작고 다부진 스타일이 액션의 묘미를 더 극대화 시킵니다.

멧데이먼, 탐크루즈, 브루스 윌리스등 처럼요.

그렇기에 하정우의 캐스팅은 미스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아쉬운게 
초반에 너무 질질 끌었다는 겁니다. 지루했고 복잡했죠.

게다가 국가에 버림받은 개인이라는 본시리즈의
아류란 소리를 공감할수밖에 없는구조..

혹시 이 영화를 쉬리와 같은 스토리성 영화라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거라봅니다. 물론, 본시리즈같은 액션영화라 기대해도
실망하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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