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습니다. 집으로 온지 2일째 되는 날입니다.
카카라고 계속 부르긴 하지만 알아 듣는건지 소리가나서 반응하는건지 쳐다보기는 하지만... 왜 갸우뚱하는거냐 너 ㅠㅠ....
하루종일 제 옷과 이불을 물고 당기고 장난치더라구요. 혼자놀다가 따뜻한 몸 안쪽으로 들어오더니 잠이나 자고;;
아직까지 여자친구와 저를 밥주는 사람 정도로만 생각을 하나봐요 ㅠㅠ
여튼 으르렁대기도 하고 아구힘도 조금씩 강해지는것 같아요!!
어제 댓글로 알려주신데로 패드르 쫙 깔았더니 그 많은 패드중 한곳에다만 소변과 대변을 처리하는데.. 왜 대변을 뒤돌아서서 갸냘픈 엉덩이를 쭉 빼고
덜덜 떨면서 누는건지 ㅋㅋㅋㅋㅋ 얼마나 귀엽던지 한참을 웃었네요 ㅎㅎ
그리고 왜 계속 뭔가를 물려고 하는건가요? 이가 자라고 있어서 그런가요? 밥같은경우는 어제 사료 10알을 주라고해서 그렇게 주고는 있는데 사람처럼 하루3끼만 줘도 상관없는가요?
아무튼 2일째인데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서 굉장히 기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