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에 보시면.. 셔터가 내려져 있는데..
평소에 중고딩들이 들어와서 담배도 너무 많이 피고
가끔 가다가 차들도 긁어놓고 도망가고 해서
주차하고 혹은 차 빼고 나서 셔터를 닫아놓는데
-_- 간밤에 내린 눈.....
그 눈들... 주변에서 다 쓸고 긁어다가
셔터가 내려져 있으니 안나가겠구나 했는지
저 셔텨앞에 진짜... 허리높이만큼 쌓아놨더군요.....
와.. 아침일찍 큰집 가려고 집에서 나왔는데...
아버지랑 아침일찍부터 삽질 넉가래질 빗자루질 다 했네요......
위에 삽으로 걷어내고.. 중간부분 눈 굳어서 얼기직전인거 넉가래로 밀어내고
맨 아래 삽으로 얼음깨서 삽이랑 빗자루로 걷어내고......
출발 예정시간보다 30분 늦게갔네요...
늦게왔다고 큰아버지댁 가서 잔소리 듣고..
아침부터 열받아가지고 진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