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들 중 가장 조심해야 할 5가지를 일러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이 5가지의 위험한 요소들로 인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짧은 글을 끄적여 보겠습니다.

 

 운전 중 피해야 할 5가지의 위험요소

 

1) 대형 차량

- 제동거리가 길고 대형 차량 특성상 시야가 좋으면서도 각도에 따른 사각지대가 많습니다.

- 적재 물건이 떨어지거나 모래, 돌 등이 튀어 차량을 파손 시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 버스의 경우 탑승 문제로 인한 차선 변경이 잦죠.

 

2) 택시

- 말 안해도 알죠? 택시 타보셨으면...ㅋ

이들은 장시간 운전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근무환경도 열악하죠

도로 위에 일어나는 무수한 일들로 항상 예민해져있고

밤낮의 변화로 스트레스에 민감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쉽게 흥분하고, 쉽게 난폭해지며, 이기적인 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불쌍한 사람들이죠. 

더불어 장시간의 운전으로 무뎌딘 감각은 사고 대응에 둔감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 하지만 택시 운전기사들이 가장 무서운 건,

바로 자신의 운전실력이 실제로도 뛰어날 뿐만아니라 자신의 실력을 자만하고 맹신하기 때문에 더 위험한 것입니다.

자신이라면 충분히 빗겨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하거나

신호등 타이밍을 미리 예측해서 운전하고...

하지만 10년 20년 차만 몰아온 베테랑 운전기사의 실력에 비길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 또한 이들은 항상...회사 사납금에 쫒기는 사람들입니다.

사소한 사고 하나에도 하루 일당이 날아가거나 하루 술값을 더 벌거나가 결정됩니다.

접촉사고에서 본전 이상을 뽑아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사고가 나는 즉시, 차내 무전기로 사고상황을 전파하고 동료기사들에게 구원을 요청합니다.

말도 안되는 상황인게 분명한데도 이를 목격한 증인이 생기는 경우가 생겨납니다.ㅋㅋㅋ

사고 발생시 온갖 노하우도 공유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한다..

왠만한 사람들은 눈뜨고 당하는 거죠.

 

3) 오토바이

 

- 이 것도 뭐 뻔하죠. 와리가리..

칼치기, 혹은 와리가리라고 불리는 독특한 운전법은

퀵이나, 택배, 배달,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주로 보이는 운전법입니다.

오토바이 뒤에 따라가다보면 보는 사람이 심장 쫄깃거려서 환장하죠.

 

- 하지만 무엇보다 오토바이가 무서운 이유는, 사고의 심각성이 다른 사고에 비해 훨씬 크다는 겁니다.

배달 오토바이나 마실다니는 할아버지들, 미성년자...헬멧 잘 안쓰죠...

거기다 넘어지면 기본 찰과상 부터 골절, 자상....

 

4) 아이들

- 답없죠 아이들...무조건 아이들이 자주 지나는 곳에서는 감속과 주의가 필수 입니다.

 

- 하지만 이들이 문제가 되는 건,

사고가 났을 때, 어른들 보다 쉽게 흥분하고 당황한다는 겁니다.

사악한 어른들이 사고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해 거짓말 치는 것과는 달리

그냥 무서워서, 당황해서 횡설수설 없는 말을 지어낸다거나, 울어버리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난처한 상황에 부딪히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자신의 자녀가 사고가 났는데 쉼호흡 하면서 냉정하게 사고를 접하는 부모가 어딨겠습니까?

다친 자녀의 흥분한 부모 등장 시, 운전자는 더욱 당혹을 느끼게 됩니다. 

 

5) 동물

- 은근히 동물로 인해 사고 당할 뻔 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 큰길에는 4번 아이들과 마찬가지 상황으로 위험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위험은

국도 길이나 고속도로의 로드킬입니다.

보통의 운전자들은 동물을 사랑하고 아낍니다.

싸이코 패스가 아닌 이상 예기치않은 동물들의 돌발상황에 그들의 안전을 먼저 떠올리죠.

하지만 그 순간 동물의 안전과 자신의 안전을 바꾸는 행위인 건 생각을 미처 못합니다.

이 경우 대부분이 동물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는 결과로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운전자 여러분 부디 안전운전하세요

가슴 덜컥 내려앉는 기분,

뭔지 아시죠?

 

그 전에 스스로가 조심해야 밤에 편히 잘 수 있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