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라던지 무슨무슨갤이라던지
덕후나 인터넷 워리어들이 키보드질하는 곳이라고 생각했었고..
인터넷이란 공간을 저질과 질서가 없는 곳이라 생각했습니다.
우연찮게 들어온 오유에서 상식이라는 초점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다수를 보았고
몇년간 오유 베오베와 시사갤을 눈팅하고 지내왔습니다.
좌와 우, 남과 여, 흡연자 비흡연자, 군대 임신, 신앙인 비신앙신 등등
많은 대립구도와 의견들 그리고 유머가 존재하는 오유.
유난히 사람냄새나는 사회를 좋아하는 오유인들
바보같은 운영자가 운영하는 오유사이트
험난한 세상에서 같은 뜻을 외치며 자위하는 오유인들
여자 무지하게 좋아하면서 맨날 게이드립치고 웃으며, 눈물훔치는 오유인들
유난히 노통을 사랑하며 좌편향이라는 인식속에 상식을 외치는 오유인들
자식자랑을 최고의 행복으로 아는 따뜻한 오유인들
조금더 상식적이고 땀흘린만큼 누릴수있는
자식자랑하면서 현실에 미안해하지 않을수있는
내사람들에게 당당한 정의를 말해줄수있는
오유인들이 자랑스럽니다,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