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외계인들 ㅠㅠ

외계인이 할머니를 납치해 갔습니다 ㅠㅠ

어제 저녁부터 메일안온다고 멘붕아닌 멘붕을 하다가 결국 아마존이라는 편법을 이용해 즐겨보았습니다.

1시간이라는 플레이시간과 제한된 건물 때문에 맛보기로 한 베타지만 이거 진짜 3월5일이 더 피말리게 기다려지는군요 ㅠㅠ

심시티는 처음으로 접해본거라 걱정했지만 진짜 초보자도 금방 적응가능한 난이도입니다^^

여러가지 환경오염과 적자와 화재 강도등 랜덤으로 일어나는 조건이 많아 더 재밌는거 같구요

재해는 사용할 수 없었지만 위 사진과 같이 랜덤으로 일어나는걸 볼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외계인이 납치후 집을 파괴!!)

시간에 쫒겨 치타모드로 막 달렸지만 정식판 나오면 느긋하게 풍경도 감상하며 플레이 할 수 있겠네요.

진짜 그래픽은 예술입니다 ㅠㅠ 미니어쳐 세상에 지배자가 된 느낌이 팍 전해지네요.  

최적화도 잘 되어 있어서 감동에 쓰나미입니다. ㅠㅠㅠㅠㅠ

추신. 번역이 진짜 찰져서 번역만 보고도 충분히 살 가치가 있습니다.

경찰서에 범죄자를 처음 잡아들이면

"어서와, 경찰서(?)는 처음이지?" 

라는 과제를 획득합니다.(중간에 경찰서인지 감옥인지 유치장인지가 기억이 안나네요 스샷도 못찍어서 ㅠㅠ)

이외에도 심들의 대사나 이벤트번역도 정말 착착감기는 명대사뿐이네요 핡핡

마지막으로 몇판만더하고 베타를 떠나 보내야 한다는게 슬프지만 그날이오면 마음껏할 수 있겠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