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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꾸었던 저승사자꿈
게시물ID : panic_43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과쑥파이
추천 : 7
조회수 : 15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19 15:25:16
처음쓰는글이고  언어쪽에도 별로 소질이 있는편이아니라 글은 잘 못씁니다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제가 초등학교4학년때의 일입니다 당시에 저는 정말로 심한 장난꾸러기였고

부모님은 그런 저 때문에 매우 힘들어하셨습니다

하루는 제가 무슨일인지는 기억이 않나지만 진짜 크게 혼이나고

처음으로 가출을 해버렸고 대충 8시간정도 부모님을피해 요리저리

도망을다녔습니다. 결국에 배가고파서 다시 들어갔지만

그리고  그날밤 저는 꿈을 꾸었습니다. 꿈의 내용은

동생과 저랑 소꿈놀이를 하며 있었는데 현관문에서 똑똑똑

노크소리가들려서 저는 "잠시만요~"하고  뛰어나가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드라구요 그래서 문을닫고 들어가려는데

문을닫은 순간 다시 노크소리가들려서 겁도없이 문을 열었습니다.

역시 문앞에는 아무도 없어서 갸우뚱거리며 복도를 살펴봤는데

검은색한복을 입은 사람과 아저씨한명이 서 있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저승사자라는

개념을 몰랐는데 머리에는 저승사자다! 라고 떠올랐죠

무섭지는않았지만 어째선지 몸은 안움직이고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렸고


저승사자는 저를 향해 걸어왔고

 

저는 왠지모르지만 울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연발했습니다

그리고  저승사자가 제 앞에 서더니 "네 이놈! 부모님을 속상하게하다니! 잡아먹어버리겠다"

라고 호통을 치시고 "착한아이는 부모님 말을 잘들어야 한다"라면서 절 훈계하셨습니다

한참동안 혼나고 "만약 또 말을 안듣는다면 잡아먹어버리겠다" 라고? 말하셨습니다(말이 기억이 잘안나네요)

그리고 저는 꿈에서 깻습니다.







참..뭔가 동아틱같죠? 어렸을때 저는 진짜 너무 무서워서
밤에 잠을 이루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더 놀랐던게 그날 우리 아파트에서 자살한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아마 저승사자 뒤에 있던 아저씨가아닐까 추측하고있고요

말 드럽게안처먹는 저를 훈계하시기위해 잠시 나타난게 아닐까합니다

물론 그 꿈을 꾸고난뒤 전 진짜 맘먹고 말 잘들었구요

다행히 그 뒤론 저승사자가 제 꿈에 나타나진 않았습니다


모자른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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