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에 시바가 있을 때면.

이 판은 졌구나 싶다.

실제로 시바는 유유히 활보하며 온갖 킬을 따고 심지어 우리 본진에 들어와 잡기로 납치까지 하더라.

그럼 레이더를 키면 되잖아. 라 말하지도 모르지만.

이 급쯤 되니 임팩트나 통신기. 맥시머들이 쌓여서

넣을거 없어서 레이더 넣던 때 랑은 다르더라.

실제로 우리팀 중에서 레이더 끼는 사람 없었고.

정말 시바가 나올 때 마다 저 언제 나올지 모를 시바를 위해 임펙트나 통신기를 희생하고 언제 쓸지 모를 레이더를 껴야 하나 생각한다. 레이더는 실상 시바 감지용인데 애초에 시바가 안 나오면 쓸 데도 없는데.

차라리 시바처럼 은신 케릭터를 늘려주던가. 레이더 낄 맛 나게
아니면 은신 감지 수단을 좀 다르게 해줬으면.
본진에 npc를 두어서 여차하면 레이더로 교환이나 구입이 가능하게 하던지. 



이상 푸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