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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알바했는데 가출팸 들어온.ssul
게시물ID : gomin_605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오브송
추천 : 0
조회수 : 480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24 13:24:57

건장한 21살 모쏠남임

 

연애경험이 음스므로 음슴체

 

나는 2주전부터 편돌이 야간을 뛰고 있음

 

이게 일도 하는게 없어서 굉장히 심심함 밤에

 

특히나 오늘은 센터에서 물건도 안오는 날이길래 미친듯이 심심하겟구나라는 생각을 함

 

그런데 내가 11시에 일을 시작하는데

 

12시쯤에 어떤 딱봐도 나는 잘노는 중딩이요~하는 무리들이 들어옴(남2여2)

 

편의점 하기 전에 노래방에서 일을 해서 이런애들은 수없이 봐와서 다루는데에는 자신이 있었음

 

역시나 나한테 말을 걸기 시작했고 몇번 말장난 쳐주고 돌려보내려고했는데 얘네가 안감;;

 

심지어 여자애 한명은 카운터 안에 들어와서 알바생인척함;;;

 

다른 애들은 나가서 지들끼리 담배피면서 놀고 있었고 여자애aka알바생은 나랑 좀더 심오한 얘기를 하고있었음

 

그런데 지들이 가출해서 갈데가 없다는 거임;;;

 

나도 심심한데 얘기나 하자 해서 한 세시간정도를 미친듯이 얘기함.

 

그런데 이제 슬슬 보내야겟다는 생각이 든게

 

뭔가 손님들의 눈초리가 심상치가 않았음....

 

하긴 딱봐도 어린노무새기가 알바짓을 하고 잇으니 그게 정상으로 보일리가 있나..

 

어떤 술취한 남자 20대 초반 그룹은 밖에서 우리 사진도 찍음 ;;(물론 가서 지우라함)

 

그래서 이제 슬슬 니네 집 가라 나 정리해야되니까 이렇게 좋게보내려고 했는데

 

이 앙칼진 것들이 갈데가 없다고 좀만 더 있다는것임;;ㅁㅊ 퇴근 2시간밖에 안남았는데

 

그래섴ㅋㅋㅋ얘네한테 편의점에 경찰 자주 뜬다고 정기점검 온다고 구라지ㅆㄴ아 스킬발동!!

 

역시나 보기좋게 먹힘 걔네는 가출팸?그거라 맨날 훔치면서 살아왔다고함 그래서 경찰들이 얘네 얼굴 안다고

 

그래서 겨우겨우 보냈는데 이런 ㅁㅊ 한명이 지 화장품이 담긴 파우치를 놓고감 아오 이 비비빅들아...

 

그래서 다시 오고;;ㅁㅊ 또 안가 김밥하나 사주고 보냄 ㅜㅜㅜㅜㅜ

 

아 그리고 걔네가 내 번호 땀 ㅎㅎ 인생에서 첫 번호따임을 중딩한테..뭔가 회의감이 들었지만 기분은 좋았음

 

물론 연락은 씹고있음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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