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 때,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늙어서 임종을 맞이할 때
죽어가는 그 순간까지도
내가 불러주면
마지막 힘을 다해서 꼬리를 흔들어주었었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