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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용 혈액부족..의료기관 '비상'- 헌혈합시다.
게시물ID : freeboard_2795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운하를막자
추천 : 3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1/14 16:46:49
인천지역에서 응급환자 수술을 위한 수혈용 혈액수급에 비상등이 켜졌다.

14일 인천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혈액 확보량은 O형 0.3일, A형 0.5일, B형 0.1일, AB형 0.2일 등으로 적정 재고량인 7일 분량에 턱없이 부족하다.

특히 수혈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O형 혈액은 23유닛에 불과, 1일 평균 예상소요량 87유닛에 1/3수준이고 A형 혈액 역시 1일 평균 예상소요량 102유닛의 절반수준인 54유닛만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혈액이 부족한 이유는 인천 강화, 서구, 중.동.옹진 등 5개 지역이 지난 2004년부터 차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이 곳 주민들의 헌혈이 금지돼왔기 때문이다.

또 추운 날씨와 더불어 군인과 학생 등 젊은 연령층의 헌혈이 감소하고 헌혈 적격 기준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일선 병원에서는 직접 헌혈자를 찾아 나서거나 다른 지역에서 혈액을 빌려오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인천 A병원 관계자는 "긴급환자 발생시 혈액 수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며 자칫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다른 지역에서 지원받고 있지만 상황이 어려운건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비상채혈대책을 마련, 군부대 등에서 집중적으로 채혈을 실시하는 한편 적십자사의 비상조정기능을 강화해 혈액이 부족한 의료기관이 타 지역으로부터 신속하게 혈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혈액원 이연희 운영팀장은 "서구, 중.동.옹진군이 이달부터 오는 2월말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일시 해제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헌혈운동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열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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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헌혈을 했다.  사실 적십자사의 운영상의 불신과 불만, 여러 이유에서 한 동안 헌혈에 부정적이었다. 마지막 헌혈 했던것이.. 2002년에 헌혈하면 예비군훈련 2시간 빼준다고 하길래.. 예비군 훈련 받기 싫어서 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당장 수술 받을 환자들의 혈액의 부족해 비상이란다... 일단 아픈사람은 살리고 봐야 하는거 아니겠는가?

돈도 못벌고, 좋은 직장도 없고... 딱히 남을 위해 봉사하거나 헌신 하면서 살아본적은 없지만, 그래도 이 한 몸이 축복받은 것 중에 하나가 RH+ O형이라는거다 -.-ㅋ  위에 인용한 신문기사처럼... O형이 제일 시급하다길래.... 

누가 어떻게 운영을 개판으로 해서 혈액관리가 난장판이 될 지언정... 그렇다고 내 피가... 대운하 짓는다고 금수강산에 이유없이 시멘트 바닥에 꼴아박을 일 없을터이고... 아픈 환자 누군가에게 갈수만 있다면... 대한적십자의 개판운영이나 헌혈의 부정적 시각은 나중문제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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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여러분 당장의 환자들이 응급수술 받을 혈액도 모자라답니다.  그 응급환자가 나의 가족,친구,연인 일수도 있다고 생각하시고 헌혈합시다.......

사진은 인증샷입니다만 핸드폰이 구형 (쿨럭-.-ㅋ) 이라 화질이 좀 구립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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