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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공사중이에요
게시물ID : gomin_610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깍굼
추천 : 0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2/27 21:32:45

미치겠네 진짜......

오늘부터 공사하는데 누수가 정말 심해서 바닥 타일까지 다 깼어요.

그러고 시멘트를 덕지덕지 칠했는데 빠르면 2틀 뒤에나 마른다네요?ㅋ....

다행이도 동생 대학입학 문제 때문에 엄마랑 동생은 대전가 계시고, 아빠랑 저랑 다른 동생 둘 이렇게 넷이서 앞집에 부탁드려서 화장실을 쓰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지 너무 자주가니까 슬슬 눈치가 보이네요. 다행이 앞집 분들이 너무 좋으셔서 그렇게 직접적으로 눈치주시는 건 아닌데 너무 늦은 시간에 자꾸 초인종 누르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늦은 밤에 공동화장실 가기에는 위험하고 더 큰 문제는 그때까지 참을...수없어.,....ㅠㅠ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러는데 슬기로운 오유인들의 지혜를 좀 받고 싶습니다. 집 화장실 공사하셨던 경험자 분들, 그때 어떻게 위기생황을 슬기롭게 극뽁해 나가셨는지 좀 알려주세요ㅠㅠ



사실 급해 죽겠는데 아까 동생 두명이 연타로 앞집 문을 두드리는 바람에 못가서 그러는거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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