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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겜 이기려면 가장 확실한건?
게시물ID : lol_1878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휘바소년~
추천 : 0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2/27 22:06:55

 

랭겜은 무조건 운이야!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자신이 그 레이팅 대에서 평타정도 친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레이팅이 쉽게 오르진 않습니다.

랭겜은 무조건 내가 정말 잘해야 점수가 오릅니다.

 

음.. 운도 어느정도 차지하기는 하죠. 팀원중에 정말 실력이 없는 사람을 만날수도있고 트롤러를 만날수도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랭겜을 100판 200판 오래 한다면 정말 신기하게 자기 진짜 실력대로 레이팅을 알아서 찾아갑니다 ~;

 

배치고사때 정말 운이 너무 안좋아서 배치를 망했던 사람, 배치고사때 운이 너무도 좋아서 금장이상까지 달았던 사람, 모두가 해당됩니다.

결국은 자기 레이팅 찾아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팀이 못해도 팀원들 똥 싼거 다 치울수있는 실력과 그만한 적절한 캐릭으로 플레이한다면 이기기는 더욱 더 쉬워집니다.

'레이팅과 멘탈은 비례한다'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공감하실 겁니다. 

아무래도 레이팅이 낮은 곳에 가면 멘탈이 약한 유저들을 만나기가 더 쉽죠. 고레이팅보다는...

때문에 적절한 로밍으로 초중반에 모든라인을 활개친다면

멘탈이 약한 저레이팅대에서는 초중반에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항복을 받아내기가 편합니다.

 

자기라인에서만 씨에스 챙기고 라인전만 하고 '우선 내가 라인을 압도하고 커서 후반에 캐리해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내가 위에 전자보다는 못크더라도 다른라인에 영향을 주는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 맞는 말은 아닙니다. 후반도모형 캐릭들이 안좋다는 말도 아니구요.

후반형캐릭을 골라 초중반에 엄청나게 크거나, 조용히 씨에스만 먹고 커서 후반에 상대방을 싹쓸이를 하는 그림은 누구나 생각하는 베스트입니다. 

하지만 저레이팅 구간에서는 우리팀 그 누구가 아무리 잘컸어도 일단 내가 못크고 말려버리면 하기싫어져서 손을 놔버리는 상황이 정말정말 너무나 많습니다.

 

조금만 생각이 있다면 '조금만 버티자.. 버티면  저 사람이 캐리해주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멘탈이 유리잔처럼 약한 유저분들은 정말 쉽게 정신을 놓아버립니다 -_-;

아무튼 가장 중요한 핵심은 항복입니다. 상대방이 더 이상 게임을 할 마음이 안들정도만 해준다면 그게 가장 베스트입니다.

가장 빠른 방법이 적절한 로밍과 다른라인 영향력이라는 거죠.

 

샤코, 리신, 이블린, 쉔, 트페 등등 초중반에 강력하거나 로밍력이 출중하고 타 라인으로의 영향력이 강한 캐릭들이 자주 밴 당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로밍을 잘가서 킬을 다 떠먹여주고 내가 잘크고 해도 결국 나중에 후반가서 지는 게임은?

결국 이것도 내가 못했기 때문입니다. 후반한타도 초중반에 펼쳐지는 소규모전만큼 무척 중요한데

초중반에 이득봤던 많은 부분을 계속 유지해가며 후반까지도 끌고가지 못했기에 진거죠 뭐 

역전당할 빌미를 제공하고 가장 잘컸고 중요한 오더를 내리던 내 자신이 잘리거나, 뭔가를 실수 했다면 남은 팀원들도 당연히 죽을 수 밖에 없는거구요.

 

내가 팀을 캐리할 실력을 가지고 있고 적재적소의 필요한 오더를 잘 내린다면 레이팅은 쑥쑥 잘올라가구요.

그렇지 않다면 더 연습하는거 밖엔 답이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랭게임가지고 말들을 하시길래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주저리주저리 얘기가 넘 길었네요 ㅎㅎ;

제 생각을 말씀드려본거니 다같이 의견을 모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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