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곤 스텟먼

레이너 특공대를 오버테크놀러지화 시킨 일등공신

믿을수 없지만 야매과학자가 아닌 테란 자치령 소속의 과학자(오오 공무원)출신으로

사이오닉이 필요없는(?!) 휴대용 역장(파수기 역장말고 이른바 베리어)을 개발하며 승승장구하지만

자신의 연구가 인체실험에 쓰이는 것을 알자 컴퓨터 바이러스를 이용해 쑥대밭으로 만들고 탈출한다.

이후 망자의 항구에서 기술을 팔아먹다가(미라 한 용병대가 기술반응로를 달고있는건 이놈때문인가)

레이너와 만나 일행으로 합류한다.

 

아리엘 헨슨 박사가 승선하면서 "이 배에는 제대로 된 과학자가 없군요" 하는데 스텟먼은 이미 자치령에서 인정받은 과학자이며

그가 저그 표본몇개 프로토스 유물몇개로 만들어낸 연구성과를 보자.

 

1.궤도폭격

병영한정이지만 맵전체 원하는 지역에 집결지를 설정하고 병력생산시 집결지게 낙하기가 떨어지며 병력을 투하한다.

섬이고 뭐고 다 씹어드시는 사기능력(이쯤되면 진짜 차원병영)

PS 유닛이 들어갈수없는 나락이나 허공에 집결지를 생성하고 병력을 뽑아뒀다가 한 100마리쯤 채운뒤

적진으로 집결지를 바꾸는 순간 병영유닛들이 하늘에서 비처럼 쏟아져내린다.(오오 공수부대)

 

2.사이오닉분열기

거기다 이런 사이오닉 분열장치를 이용해 저그에게만 통하는 방사능을 만들어냈는데

 

이건 오리지날과 부르드워에서 칼날여왕조차 당황하게 만들었던 바로 그 사이오닉 분열기를 소형화 한 것 이다.

(여기에 살상력만 추가하면 이게바로 유물입니다 여러분)

PS 분열기 범위 내의 저글링에게 불곰의 충격탄을 때리면 저글링조차 거의 멈춰서버리는듯한 효과를 보인다.

 

3.재생성 생물강철

스텟먼이 저그의 체력회복능력을보고 연구한 결과 탄생한 능력으로

인체실험을 끔직히 싫어하는 스텟먼의 연구끝에 금속에 응용

결과적으로 건물과 기계류 유닛이 시간이지남에따라 자동적으로 치료된다.

PS 문제는 이 능력이 저그족 치유능력보다 효과가 좋다! 스텟먼 보통놈이 아니다.

 

 

4.헤라클레스 수송선

혼자서 의료선 3대 분량만큼 수송하며 쉬움난이도에서는

헤라클레스 수송선 두 대에

그냥 해병+불곰+의무관 왕창태워서

쳐맞으면서 적진가서 뿌려대면 된다.

물론 헤라클레스 수송선은 테란 민간인들이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수송기지만

이 종이 수송선을 개조해서 몸빵을 전투순양함급으로 올려버렸다.

(PS 이 기술이 다른 유닛에게 적용됬다면 지금쯤 공성전차가 울트라랑 1:1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5. 군체의식 모방기

마나50으로 저그유닛을 영구히 자기걸로 만드는 사기기술

무려 초월체의 유전자 지도를 통해 만들어낸 인공초월체 기술

이 기술 활성화 되는 순간부터 본진방어는 걱정할게 없다.

맷호너:사령관님 대규모 저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지금 그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레이너: 오게두어라 모방기가 굶주렸다.

 

 

 

레이너 특공대의 사기성을 여기서 또 한번 알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