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케 피로도 다 빼고 사탑 다 돌았으나 무제는 죽어도 가기 싫어서 그냥 결장을 갔드랬죠
1:1 퀘 다 깨고 안하던 대장전 퀘도 함 해볼까 싶어서 대장전 서칭을 했습니다.
전 계속 발리고 팀원이 이기더라고요
세번째 판에 전 50이고 팀원 53인데 상대편이 73엘마와 60여렝거
발렸슴다.
그 다음판을 하면서 '이것만 하고 꺼야지' 생각하고는 매칭을 봤는데 우리편41검마
상대편 63 대암 61 버섯
으엉 ㅜㅜㅜㅜ 을 외치며 제가 선을 잡아서 시작했는데
웬걸 갑자기 포텐이 터져서 그렇게 못맞추던 어퍼를 다 맞추고 띄우는 족족 풀 공콤에 해머킥 이후 크발까지 쑥쑥 들어가는거에요
그래서 피 80%정도 남기고 대암을 이겼습니다.
근데 대암을 패는 내내 상대편 버서커가 팀원을 그렇게 비난하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도 못깎냐면서
제가 버섯 상대로는 쥐약이라 팀원에게 넘길 생각을 하며 시작했는데
웬걸, 이겼습니다
그랬더니 팀챗도 아니고 전챗으로 둘이 헤어질때까지 싸우고있음ㅋㅋㅋㅋㅋ
결장에서 소소한 재미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