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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오늘 완전 망했습니다.
게시물ID : cook_32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둠의근원
추천 : 2
조회수 : 112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04 00:28:19

오늘 하루종일 방콕했습니다..ㅎㅎ


점심은 김치찌게 완변하게 해놓고 반이 남길래 저녁에 먹자하고


8시부터 밥하기 시작했습니다.


밥하는데 한시간 걸렸습니다. (좀 더 맛있게 만들려고 기록까지 하면서 만들었거든요)


결과: 만족스럽네요


레시피: 쌀 (1/2두컵 +1/4), 좁쌀 (25g), 흑미(30g), 보리쌀(35g)  ---- 참고로 잡곡에서 14.4g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컵이랑 같이 쟀거든요. 저에게는 전자 계량기가 있어서..ㅎㅎ그램수 초정밀 기계입니다. 화학실험할때 유용하길래 학교서 하나 들고왔어요. 새걸로


물 조절 잘 해야 합니다. 아주 만족스러워서 이 레시피로 쭉 이어갈 생각입니다.


냉장고 보니 조기랑 튀김이 있더라구요...


빨리 처리 안하면 버릴거 같아 조기 남은거 굽고...


점심에 김치찌게 남은거 끓이고 당면도 추가...그리고 튀김도 추가..ㅎㅎ


이거도 한시간 걸림... (내가 원래 느릿느릿 한데 유독 느렸음)


결과...실패.ㅠㅠ 튀김이 (옷이 좀 두꺼웠음, 할머니가 해준거였는데.ㅠㅠ) 국물을 다 흡수해버려 맛없게됨.


결국 10시 10분정도에 개콘보면서 밥먹기 시작했음.


하아..


미친듯이 배가 아픕니다. 똥 눠라는 신호가 팍팍 옵니다.


화장실 갑니다. 방구만 나오고 아무거도 배출 못했습니다..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


아아...


이번에 확실합니다.


결국 시원하게 해결했습니다.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


다 먹었습니다.


배 하나 깎아 먹고 현제 글 끄적거리고 있습니다.


젠장... 밥한번 먹기 무지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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